6·25 전쟁 76주년입니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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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6주년입니다.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깊이 기립니다.

아울러 이름도 언어도 달랐지만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와 주신
전 세계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전쟁의 참혹한 폐허 위에서
묵묵히 자유와 민주, 그리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 결과 세계가 흠모하는 민주공화국,
부강한 선진 문화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국민께서 이뤄낸 우리 역사의 값진 승리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 시대의 승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강력한 대비 태세와 압도적 힘을 바탕으로 적의 무모한 도발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한편,

과거의 낡은 안보 패러다임과 냉전시대의 도그마를 넘어,
인구 절벽과 AI·유무인 복합전 등 시대적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첨단 정예강군으로 도약해나가야만 합니다.

내란 이후 문민장관에게 부여된 국민의 군대 재건의 사명과
미래지향적 국방개혁의 과업을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관되게 완수해 나가겠습니다.

호국영령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하며,
더 강한 안보와
더 굳건한 대한민국의 미래로
그 뜻에 보답하겠습니다.